2008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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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섰다. 도두봉이다. 비행기를 타고 내릴 때 마다 맨 먼저 반겨 주는 제주의 관문 제주국제공항을 지키는 지킴이라고나 할까.
관음사원이라는 절이 있는 오름길을 지나서 '새로운 길로 올라보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내친김에 가보기로 하였다. 그전부터 시도해 보려던, 해안도로 레스토랑이 늘어선 맞은편길로 올라가 보기로 하였다.
관음사원이라는 절이 있는 오름길을 지나서 '새로운 길로 올라보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내친김에 가보기로 하였다. 그전부터 시도해 보려던, 해안도로 레스토랑이 늘어선 맞은편길로 올라가 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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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이길이 오름길이 아니라는 걸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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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어떤 한가족이 우리를 앞서 길 오른쪽으로 접어든다. 잘 되었다는 생각에 냉큼 뒤따라 가보기로 하였다.
도두항이 보이는 곳에서 이 길은 끝이 난다.
도두봉 정상을 향하는 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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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에서 다시 출발하기로 하였다. 좌측 길도 역시 막혀 있지만, 오솔길을 따라서 가보기로 하였다. 가다보면 관음사원 오름길이 보일것이다.
일본군이 파놓은 진지동굴을 덤으로 보는 기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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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길이 아닌가 보다, 우거진 수풀 앞에서 발걸음을 돌린다.
일본군은 오름마다 파놓은 동굴이 한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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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오름길로 접어든다.
본 제단은 도두동이 설촌되고 60여년 이후부터 시작되어 전해 내려온 마을의 무사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제사를 모시는 곳으로 지역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옛 어른들이 행하여온 미풍양속을 계승하고자 온 동민의 정성으로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도두봉을 오르는 관광객
도두봉 정상
해안도로 너머 멀리 보이는 사라봉
도두동 > 활주로 > 신제주 > 한라산
좌측에 까맣게 보이는 오름은 민오름 > 남짓은오름 > 광이오름 > 상여오름
남짓은오름, 광이오름, 상여오름이 있는 곳은 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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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해안도로에서부터 길을 따라 레스토랑들이 늘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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