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기정 밑으로 보이는 용왕난드르(안덕면 대평리) 마을, 쪼슨다리는 말이 좋아 다리지 거의 수직에 가까은 벼랑을 사람 하나 다닐 수 있게 만든 절벽 길이다. 교통이 좋지 않았던 예전에는 화순과 대평 간에 훌륭한 지름길 역할을 했을 것으로 짐작 되지만, 지금은 거의 사용 되지 않는다고 한다.
쪼슨다리 입구의 소나무 밭
사람 한명이 겨우 다닐 수 있는 절벽 길, 쪼슨다리의 모습
쪼슨다리 바로 아래 절벽 아래 모습, 용왕난드르 마을(대평리)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필자가 짐작한 바로는 화순 남제주화력 발전소에서 이곳 쪼슨다리 위에까지 1~2Km 정도 되는데, 이곳 월라봉 (다래오름)의 둘레가 4,186m 이기 때문에, 쪼슨다리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3~4Km 정도를 더 돌아서 가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호산(壕山, 월라봉 혹은 군산)과 당포(唐浦)에 봉수와 연대가 있어서 각각 서쪽으로는 저별(貯別, 송악산)과 산방(山房)에 통하고 동쪽으로는 구산(龜山, 구산봉)과 별로천(別老川)에 응신(應信)했으며 아울러 별장 6명과 봉군 12명이 각각 있었다고 한다." 참조 : 행정안전부 지정 정보화마을 중앙협회 > 서귀포 감산계곡마을 -> http://gamsan.invil.org/tour/orum_group/wollabong/contents.jsp
위의 두 자료를 살펴보면, 월라봉 박수기정의 봉수가 '호산봉수'라고 짐작할 뿐이다. 푯말에 적힌 사계리 봉수대는 산방산 앞 '산방연대'라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