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213-1번지 표 고 : 405.3m 비 고 : 175m 둘 레 : 4,318m 면 적 : 951,657㎡ 저 경 : 1,369m
구좌읍 송당리 상동 삼거리에서 성산읍 수산방향(국도 16호선)으로 조금 들어가, 도로우측의 구좌읍 공설묘지 진입로로 들어가면 쉽게 오를 수 있으며, 비자림로(1112번도로) 건영목장안 관리사무소 뒷편으로도 접근이 용이하다. 이 오름은 주변일대에서 유일하게 표고가 400m 이상되는 오름으로 능선미가 선하고, 주위에 산재된 뭇오름을 압도하는 느낌을 주어 높은오름이라 불리우고 있다. 남동사면에 뻗어내린 등성이가 비교적 완만하고 군데군데 바위가 박혀 있으며, 3개의 작은봉우리로 이루어진 가운데 우묵한 원형 분화구가 패어있고 남쪽기슭에는 구좌읍 공설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주변의 '다랑쉬'와 함께 비고가 높으면서도 오름의 원형을 대체로 잘 보존하고 있는 오름이며, 오름정상에서의 경관이 뛰어나 이 두오름의 정상부에서는 행글라이더와 패러글라이딩 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사면이 풀밭(잔디, 띠)을 이루면서 듬성듬성 해송이 식생하고, 남사면 바위가 우뚝 서있는 곳에는 사스레피나무, 부처손, 남동사면 풀밭에는 미나리아재비, 제비꽃, 섬점나도나물, 구슬붕이 등이 자생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동부의 산록과 황해도 이북에만 자란다는 피뿌리풀이 많이 보이는데, 이는 제주도의 식물의 기원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소재지 :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 3-1, 4, 5 번지 표 고 : 165.8m 비 고 : 160m 둘 레 : 2,636m 면 적 : 423,814㎡ 저 경 : 907m
일주도로 구좌읍 종달마을 입구 동북방향에 있는 오름으로, 산위 등성이는 원뿔모양의 동쪽 봉우리가 주종(정상봉)이며, 정상봉 가까이의 안부(鞍部)에서 바닷가(북향)쪽으로 화구가 패어내려 말굽형 기생화산체를 이루고 있다. 남동사면에는 마을공동묘지가 들어서 있고, 서북쪽 기슭에는 하도리 창흥동 양어장이 있으며, 이 지역은 철새도래지(둘레 : 약 3,700m, 면적 : 약 369,000㎡)로서, 겨울이 되면 겨울철새인 저어새, 도요새, 청둥오리 등이 날아와 겨울을 난다. 화구가 벌어진 안부에는 나무가 우거져 숲을 이루고, 서사면과 남사면 기슭쪽으로는 해송이 조림되어 있다. 오름꼭대기에 봉수대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는데, 북서로 왕가(往哥)봉수, 남동으로 성산(城山)봉수와 교신하였다고 한다.
※ 오름명의 유래 ㆍ '지미'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이곳이 제주섬의 꼬리부분에 해당되기 때문이고 한자로 보는 뜻을 빌어 지미봉이라 표기하며, 속칭으로는 '땅끝'이라 부르고 있다. ㆍ 예전에 서쪽의 한경면 두모리를 섬의 머리 또는 제주목(濟州牧)의 머리라 하고 동쪽끝의 이 오름을 '땅끝'이라 하였다고 한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따뜻한 날씨를 맞아 옷이얇아지면서.... 요즘 운동을 시작했더니 온몸이 쑤시네요 ㅠㅠ 올해는 수영장에 가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하고있답니다^^ 지난달 28일, 1박2일에도 방송된 '제주올레'길을 다녀왔습니다.^^ 올레는 제주말로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또 '제주 올레'는 '제주에 올레?' '제주에 오겠니?' 라는 이중적 의미를 함께하고 있습니당^^ 총11..
손저봉(손자봉)과 이웃해 있는 오름으로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바로 올라갈 수 있어 정상까지 이르는 시간이 10~15분이면 넉넉하고, 정상의 분화구를 도는 시간도 10분 정도면 돌 수 있다. 높지는 않으나 산체는 넓어서 듬직한 감이 있는 오름이다. 산정부는 북동쪽의 정상을 중심으로 세 봉우리를 이루고, 그 안에 동서쪽으로 다소 트여있는 타원형의 분화구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산체는 얕은 분화구가 세 군데로 무너진 형태로 보인다. 서사면 기슭에는 정상부가 주발모양으로 오목하게 패어 있는 아담한 기생화산과 원추형 기생화산인 알오름 2개가 딸려 있다. 표고는 약 80m, 오름 기슭자락에는 따라비나 둔지봉, 서검은오름의 주변과 같이 암설 사태층의 언덕이 산재해 있는데, 이는 용눈이 화산체가 형성된 뒤 용암류의 유출, 혹은 지진에 의해 산정의 화구를 일부가 파괴되면서 용암류와 함께 흘러내린 스코리아가 이동, 퇴적된 것으로 알오름이나 언덕 같은 형태를 이룬 것으로 추정된다.
오름의 전 사면은 목초인 겨이삭과 개민들레, 잔디, 제비꽃, 할미꽃 등 키가 크지 않은 초본류들이 서식하고 있어서 초원처럼 보이며, 와 함께 풀밭을 이루는 아름답고 전형적인 제주오름의 모습이며, 지피식물로서 미나리아재비, 할미꽃 등이 자생하고 있다. 최근까지 방목이 이루어져고 있으나 화입을 하지 않게 되면서 차차 오름의 동사면과 아랫부분부터 찔레며 국수나무 등 초원을 잠식하는 관목류들이 들어서고 있으며, 북사면 근처에는 억새와 띠 등도 분포하고 있다. 예전에는 꽃향유가 오름 사면을 다 덮어 보라색으로 물드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던 오름이었으나 최근에는 거의 개민들레 등의 외래종들이 독점하여 자생하고 있고, 본래의 자생식물들이 거의 자취를 감추고 있어 안타까움이 들게 하는 오름이다.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종달리 산 26~47번지 일대
남북으로 비스듬히 누운 이 오름은 부챗살 모양으로 여러 가닥의 등성이가 흘러내려 기이한 경관을 빚어내며 오름 대부분이 연초록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한 풀밭으로 이루어져 있다. 등성이마다 왕릉 같은 새끼봉우리가 봉긋봉긋하고 오름의 형세가 용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라는 데서 '용논이'[龍遊] 또는 마치 용이 누워있는 형태라는 데서 '용눈이'[龍臥]라고 했는지 모른다. 표고는 248미터이다. 동쪽 비탈은 남동쪽으로 얕게 벌어진 말굽형을 이루고, 남서쪽 비탈이 흘러내린 곳엔 곱다랗게 생긴 알오름이 딸려 있다. 오름 위에는 굼부리가 있고 그 둘레에는 큰덩치의 세 봉우리가 둘러서 있는데 북동쪽의 것이 가장 높다. 오름 기슭에는 용암 부스러기로 이루어진 언덕이 산재해 있고, 지피식물(地被植物)인 미나리아재비, 할미꽃, 꽃향유 등이 자생하고 있다. 오늘날의 지도에는 '용와악'(龍臥岳)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원래 이름은 '용논이오름' 또는 '용눈이오름'이다.